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 0.5~1.5m, 동해앞바다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강추위는 다소 풀리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위는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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