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발칙한 동거'에서 강다니엘이 치즈 닭갈비를 특이한 방식으로 먹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닭갈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윤정수, 육중완,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눈썰매 시합을 하고 나서 닭갈비집을 찾아 식사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시합, 눈싸움 등을 하며 신나게 논 다섯 남자는 닭갈비집을 찾아 치즈 닭갈비를 시켰다.
발랄한 워너원 청년들은 닭갈비를 먹는 모습도 특별했다.
옹성우가 먼저 닭갈비를 한 점 집어 길게 늘어진 치즈를 높이 들고 먹는 묘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 나머지 사람들 모두 흥미롭게 쳐다봤다.
이어 다섯 남자는 눈썰매장에서 소비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한동안 식사에 몰두했고, 옹성우, 김재환, 강다니엘의 폭풍 먹방이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식사 도중 옹성우의 방식대로 늘어진 치즈를 높이 들고 먹는 것을 따라 했다.
그러자 이번엔 옹성우가 치즈를 듬뿍 찍은 닭갈비를 한 점 들더니 아예 의자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 상태로 옆자리 강다니엘에게 치즈를 먹여줬다. 강다니엘은 새끼 새가 어미 새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듯 입을 크게 벌리고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윤정수와 육중완은 "이미지를 생각한다며?", "(그런 짓은) 개그맨도 안 한다"며 먹방 보스 강다니엘을 놀렸다.
▲MBC '발칙한 동거'에서 옹성우(오른쪽)와 강다니엘이 치즈 닭갈비를 서로 먹여주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