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이레복지선교회 MOU...출소자 사회복귀 및 의료서비스 제공
김진구 교도소장 "선교회의 따뜻한 도움은 출소자들에 큰 도움이고 재범방지에 도움될 것"
김진부기자 |
2018.01.20 10:32:25
▲(우측부터)김진구 의정부교도소장과 김인홍 이레복지선교회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의정부교도소)
의정부교도소(소장 김진구)는 지난 18일 청사2층 소장집무실에서 사단법인 이레복지선교회(이사장 김인홍)와 출소자 및 출소예정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가족이 없어 보호가 필요한 출소자들에게 전문적인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악화로 보호자 없이 긴급하게 출소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김인홍 이레복지선교회 이사장은 "출소자 역시 우리 사회의 일원이며 소중한 가족이므로,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소장은 "이레복지선교회의 출소자 및 출소예정자에게 사회복귀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레복지선교회의 따뜻한 도움이 소외된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질서 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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