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의 캐릭터 포스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채드윅 보스만(블랙 팬서 역), 루피타 니용고(나키아 역),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역), 마이클 B. 조던(에릭 킬몽거 역).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팬서'의 감독과 출연진과 다음 달 14일 국내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다.
'블랙팬서'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 영화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니용고 등의 출연 배우와 연출자인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다음 달 초 방한해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랙팬서'는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의 국왕이자 복면을 쓴 전사 블랙팬서가 이 나라에서만 생산되는 희귀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의 위협에 맞서 전쟁에 나선다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영화일 뿐 아니라 시리즈 중 처음으로 흑인 슈퍼히어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해 초 부산 일대에서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촬영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