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신화'. (사진 = 신화컴퍼니)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팬파티를 시작으로 1년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신화의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신화가 오는 3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신화 트웬티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를 연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공연 첫날인 3월 24일은 신화의 데뷔 기념일이고, 타이틀 '올 유어 드림스'는 정규 3집 수록곡의 제목이다.
▲신화 데뷔 20주년 기념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 포스터. (사진 = 신화컴퍼니)
한편, 신화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018년 한해를 지낼 예정이다. 2시즌에 걸쳐 70회 방송된 '신화 방송'에 이어지는 새로운 '신화 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비롯해 스페셜 앨범 발매, 전국 투어, 기프트 싱글 발매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컴퍼니는 "매년 3월 콘서트를 통해 팬클럽 신화창조와 데뷔 기념일을 자축했던 신화가 올해는 팬파티를 개최하며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20주년 프로젝트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화는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해 이제껏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활동을 이어온 의리와 팀웍의 상징이다. 그동안 '티오피'(T.O.P), '헤이 컴 온'(Hey, Come On!), '와일드 아이즈', '퍼펙트 맨' 등의 히트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