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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로 우뚝 선 선미, 신곡 ‘주인공’으로 컴백…무빙 티저·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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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8.01.03 11:46:33

▲선미 '가시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지난여름 '가시나'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선미가 18일 새 싱글 ‘주인공(Heroine)’을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선미의 컴백 소식과 함께 2일과 3일에는 신곡 ‘주인공’의 무빙 티저와 플랜 포스터가 공식 SNS를 통해 각각 공개됐다. 

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주인공’ 무빙 티저에는 얼어붙은 장미 위로 물방울이 떨어져 내리는 순간 빨간 꽃잎이 파랗게 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오전에 공개된 크레딧 티저의 얼음 속 장미꽃 이미지와 이어지는 무빙 티저는 물방울이 부서지는 순간의 포착과 강렬한 색감의 대비로 신선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무빙 티저의 제목이 ‘Scene#0 (Prequel)’로 공개되어, 선미의 신곡 ‘주인공’의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추측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3일 오전에는 앞으로 이어질 선미의 신곡 ‘주인공’의 이미지 및 영상 티저의 공개 일정이 담긴 플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일부터 발매일인 18일까지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것을 예고하며 신곡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선미 신곡 '주인공'의 무빙 티저.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원더걸스의 멤버였다가 지난 2013년 솔로로 독립했던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으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지난 8월 JYP가 아닌 새로운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가시나’가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2017년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선미의 2018년 첫 싱글이 될 ‘주인공’은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이 지난해 선풍적인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에 이어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했으며 작사에는 테디(TEDDY)와 선미가, 작곡은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함께 했다.

선미는 이번 ‘주인공’에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 음악 작업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로서 선미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2018년을 시작할 이번 싱글 타이틀 ‘주인공’에도 선미의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선미 신곡 '주인공' 티저 공개 일정.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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