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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성과보고...591건 여성안심귀가 등 범죄예방

작년 6월 행신3 파출소 관내 체육관 관장 및 사범 36명으로 시작해 현재 198명 확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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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12.06 14:02:05

고양경찰서(서장 김숙진)는 지난 2일 정재호 국회의원 및 김동운 생활안전과장 등 결찰관과 무술보안관 백의현 연합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협력단체인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2017년 송년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2016년 6월 8일 행신3파출소 관내 체육관 관장 및 사범 36명이 당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모여 시작한 것으로 지금은 고양시의 대표 치안 브랜드가 됐다.

올해 6월 27일에는 경찰서 단위의 무술보안관 연합대가 정식으로 발대하게 돼 현재까지 총 198명으로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이 확대됐다. 이들은 행신3동, 토당동, 성사동 등 3개 지대에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및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동행서비스를  591명에게 실시했다.

무술보안관 백의현 연합대장은 "무술보안관은 무도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로 만들겠다"말했다. 김동운 생활안전과장은 "심야의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봉사하는 무술보안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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