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이 경산시민들의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일 내빈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립장산도서관(경산로13길 7) 개관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이어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산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96.7㎡ 규모로 올 5월에 완공됐으며, 지하에는 기계실과 보존서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실, 수유실, 사무실, 소회의실, 지상 2층에는 일반자료실, 시청각실, 전산실의 시설을 갖추었다.

지난 7월 27일부터 임시개관 운영된 장산도서관은 9월 29일부터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이 청소년들의 학습과 인격형성에 필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전한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장산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서 및 시청각실 영화상영 등과 같은 문화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