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종령이 두 번의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SNS에 심경글을 올렸다.
신종령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 했다.
이어 그는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되는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라며 "저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나쁜사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르고 철제 의자로 내려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일주일도 안된 지난 5일 오전 2시 신종령은 마포구 합정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렀고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