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 김포대학교 우수학생 2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 수여
지난 2003년부터 13년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급
김진부기자 |
2017.09.08 11:43:27
▲(왼쪽부터)김포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이영대, 김포대 관계자,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윤찬범 군,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김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다혜 양, 김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장학금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김포상의)
김포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장학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한 학생 두명, 사회복지학과 김다혜 양과 실용음악과 윤찬범 군에게 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13년간 인재양성과 우수하지만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로 특성화고 등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했지만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등 중복되는 상황이 발생해 올해는 김포대학교에서 두명을 추천받아 지원했다고 김포상의 관계자는 밝혔다.
김포상의 예산담당 과장은 "매년 말 예산을 세우면서 차기년도의 장학금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산을 세운다"며 "매년 사업들을 하는데도 예산이 모자라는 실정이다보니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세울 수는 없지만 지난 13년간 거의 매년 지원을 해오고 있다. 상의의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배울 기회가 마련되고 좋은 인재가 사회에 좋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과 (주)동서 대표인 이영대 상임위원 및 김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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