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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 10주년 '축배의 노래'...국립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공연

오는 9월 15일, 16일 양일간 단 2회 공연...특별 학생석 등급별 100석씩 1만원 선착순 전화예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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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8.18 08:23:47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고양시 아람극장서 공연 포스터 (사진= 고양문화재단)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아람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15일인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16일인 토요일은 오후 7시에 공연이 시작되며 단 2회 공연이다.

고양아람누리 10주년 기념이라 고양시민들의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해 티켓가격도 대폭 낮게 책정했다. 특히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의 오페라 감상 경험을 위해 R·S·A좌석 등급별 100석씩을 1만원 학생석으로 선착순 전화예매 중이다. 더 자세한 할인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2014년 유럽 실내악단 슈투트카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한국 순회공연 객원지휘를 맡았던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이 지휘를 맡고 미술 전공 출신의 연출가 최이순이 재연출을 맡아 관객들을 '라트라비아타'의 황홀한 연회로 초대할 예정이다.

드라마틱한 연기와 고난도의 음악성을 선보일 비올레타 역은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라보엠'으로 데뷔 후 유럽 무대에서 활동해 온 손지혜가 맡는다. 뜨겁게 사랑하고 분노하고 절망하는 알프레도 역은 독일 괴팅겐 국제극장 아카데미 외래교수를 역임한 테너 김동원이다.

배타적이고 냉정한 아버지 제르몽 역은 서울시립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강기우. 또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황혜재, 테너 민경환, 바리톤 한진만, 김종표, 베이스 이준석 등 뛰어나 기량의 성악가들이 훌륭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르디 작곡의 <라트라비아타>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어리석은 인습,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들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는 오페라이다.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이 귀에 익숙하고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음악과 극에 매료된다.

다음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즐기기 전에 알고 가면 도움이 되는 작품소개, 줄거리, 기획의도, 제작에 참여한 분들에 대한 소개, 오페라에 나오는 출연진들에 대한 소개 등을 정리했다. 아는 만큼 즐거운 오페라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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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작 곡 :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 대 본 :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Francesco Maria Piave
- 원 작 : 알렉산드르 뒤마 Alexandre Dumas의 소설 <동백꽃 여인 (La Dameaux camellias)>
- 초 연 :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 라페니체 오페라극장
- 배 경 : 18세기 프랑스 파리 사교계
- 대본구성 : 3막 4장
- 공연시간 : 약 150분(인터미션 포함)

줄거리
비올레타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다. 그녀는 현재 듀폴 남작의 정부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결핵환자다. 가스통 자작이 그녀에게 친구 알프레도를 소개시켜 주자 알프레도는 오래 전부터 그녀를 흠모해 왔다고 그녀를 유혹한다. 알프레도가 비올레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비올레타는 알프레도에게 동백꽃을 선물로 건네며 그 꽃이 시들면 다시 만나러 오라고 한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은 비올레타를 비난하면서 그녀에게 알프레도를 단념할 것을 요구하고 그녀는 제르몽의 말을 받아들인다. 비올레타는 알프레도에게 이별의 편지를 남기고 그의 곁을 떠난다. 알프레도는 플로라의 집의 가면무도회에서 비올레타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비올레타는 듀폴 남작을 사랑한다고 거짓말 한다. 격분한 알프레도는 도박에서 딴 돈을 집어던지며 사람들 앞에서 비올레타를 창녀 취급한다.

병으로 죽음을 앞둔 비올레타는 제르몽에게 편지를 받는다. 제르몽은 편지에 알프레도가 돌아와 그녀에게 용서를 빌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편지의 내용대로 알프레도가 비올레타에게 돌아와 다시 한 번 사랑을 맹세하지만 예정된 죽음을 막을 수는 없다. 제르몽도 함께 돌아와 비올레타에게 용서를 빈다. 비올레타는 죽어가면서 알프레도에게 훗날 다른 여자와 결혼 하더라도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말을 남긴다.

출연진

비올레타-손지혜
소프라노 손지혜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재학 중 중앙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음악저널,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및 서울대 정기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국내에서는 서혜연, 한나숙을 사사하였으며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 수석 졸업, 로마 산타체칠리아 아카데미에서 레나타 스코토의 오페라 전문과정,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하에 성악 전문과정을 마치고 독일 드레스덴 음악학교 독일가곡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올라프 베어를 사사하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 2위, 이탈리아 밀라노 아싸미콩쿠르 1위, 뮌헨 ARD콩쿠르 2위 등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 다수 입상하였다. 2004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라보엠> 무제타역으로 데뷔 후 프랑스 파리, 아비뇽, 생테티엔 극장, 룩셈부르크 오페라, 스웨덴 말뫼 오페라,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이탈리아 토리노, 파르마, 볼로냐 극장, 싱가포르 에스플라나데 홀, 이탈리아 스폴레토 페스티벌,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작품
<라트라비아타>_비올레타, <리골레토>_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_루치아, <카풀레티가와 몬테키가>_줄리에타, <로미오와 줄리엣>_줄리엣, <돈파스콸레>_노리나, <라보엠>_무제타, <양치기 임금님>_엘리자, <비밀결혼>_카롤리나, <니나>_수잔나, <피가로의 결혼>_수잔나, <사랑의 묘약>_아디나, <오를란도 팔라디노>_안젤리카, <니벨룽겐의 반지>_벨룬데, 지글린데 외 다수

▲출연진(사진= 고양문화재단)



알프레도-김동원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졸업과 동시에 프라이부르크 시립극장과 카셀국립극장의 전속주역가수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2003년 바르셀로나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 특별상, 코부르크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독일 브레멘, 도르트문트, 뉘른베르크, 아우구스부르크, 오스트리아 클라켄푸르트 등 유럽 주요도시 오페라극장 초청주역가수로 활동하며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 주관 2008년을 빛낸 “올해의 가수”에 선정되었다. 귀국 후 2014년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본 도요타 문화재단 초청 아티스트로 <한류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페라 <나비부인>, <라보엠>에 출연하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독일 괴팅겐 국제극장 아카데미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가톨릭대와 중앙대에 출강 중이다.

주요작품
<로미오와 줄리엣>_로미오, <코지판투테>_페란도, <마술피리>_타미노, <돈파스콸레>_에르네스토, <사랑의 묘약>_네모리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_에드가르도, <라트라비아타>_알프레도, <베르테르>_베르테르, <파우스트>_파우스트, <라보엠>_로돌포, <나비부인>_핑커톤, <한여름밤의꿈>_라이샌더 외 다수

제르몽-강기우
바리톤 강기우는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 및 오지모, 페스카라, 파르마, 술모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하였다. 테라모, 페스카라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볼로냐, 키에티 국제콩쿠르 에서 입상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그 후 이탈리아에서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라보엠>, <시몬 보카네그라>, <사랑의묘약>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귀국 후 국내 다수 오페라단들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돈카를로>, <팔리아치>, <아이다> 등 정통 오페라 및 <천생연분>, <미호뎐>, <운영>, <한울춤>, <손양원>, <김구>, <내잔이 넘치나이다> 등 창작 오페라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작품
<라트라비아타>_제르몽, <사랑의묘약>_벨코레, <라보엠>_마르첼로, <아이다>_아모나스로,  <리골레토>_리골레토, <아이다>_아모나스로,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_미쇼네, <카르멘>_에스카미요 외 다수

플로라-김선정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은 독일 함부르크 음대에서 오페라, 리트와 오라토리오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였다. 한국인 최초로 동대학원 오페라 스튜디오 과정을 졸업했으며 재학 중 브람스 재단과 오스카 리터 재단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후원을 받았다. 이후 체코 프라하 극장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데뷔 후 독일 브레멘 오페라극장, 카셀 오페라극장, 함부르크 알레 극장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와 오페라타 작품에 주연 및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며 모차르트 <레퀴엠>, 멘델스존 <엘리아>, 바흐 <오라토리오> 등을 연주하였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과 베를린 오페라단의 공동기획으로 공연된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국립오페라단 <보체크>를 시작으로 <카르멘>, <예브게니 오네긴>, <오텔로>, <파르지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에서 호연하였다. 이외에도 서울시향과 베토벤 합창 교향곡, 오라토리오계의 거장 헬무트 릴링과의 <바흐 마니피캇>, 국립합창단과 함께한 <마태수난곡> 등 수많은 연주를 통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홍콩 심포니에타와의 협연 등의 연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문 연주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작품
<카르멘>_카르멘, <살로메>_헤르디아스, <보체크>_마리, <세빌리아의 이발사>_로지나, <피가로의 결혼>_케루비노, <오텔로>_에밀리아, <운명의 힘>_프레지오질라, <파르지팔>_쿤드리, <라체네렌톨라>_체네렌톨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_티그린다 외 다수

가스통-민경환
이탈리아 페스카라 아카데미 오페라 연주과정 졸업 밒 이탈리아 로마 아카데미(A.I.D.M)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제콩쿠르 1위 및 특별상 수상, 이탈리아 시에나 콩쿠르 3위 입상, 루마니아 국제콩쿠르 하리클래아 다르클래 2위 입상, 이탈리아 국제콩쿠르 빈센쵸 벨리니 2위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하였다. 이탈리아 프리미인터내셔널 소속가수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현재 오페라 전문 가수 및 콘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
<라트라비아타>_알프레도, <나비부인>_핑커톤, <안드레아 셰니에>_밀정, <잔니스키키>_리운쵸, <카르멘>_돈호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_노르만노, <마술피리>_타미노, <아랑>_돌쇠, <투란도트>_팡, <리골레토>_만토바, <루살카>_사냥터지기, <오텔로>_카시오 외 다수

듀폴 남작-한진만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도니제티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이대웅 콩쿠르서 입상하였고 국민일보 신인 음악회에 출연하였으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안드레아 셰니에> 등에서 주, 조역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성악 앙상블 “라 루체” 상임단원, 오페라 팩토리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작품
<라트라비아타>_듀폴 남작, <안드레아 셰니에>_집사/간수, <피가로의 결혼>_안토니오, <라 보엠>_베누아/알친도르, <토스카>_샤로네, <잔니스키키>_베토, <리골레토>_몬테노레 외 다수

도비니 후작-김종표
경성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한예종 오페라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양수화 성악콩쿠르 대상, 라벨라 성악콩쿠르 1등,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등, 경상남도 음악제성악콩쿠르 1등,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은상 및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성악 오페라 일반부에서 2등을 수상하며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리아 오페라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피가로역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했다. ‘혈기왕성한 피가로, 울림통이 깨끗한 바리톤, 생생하게 살아있는 목소리’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후 국립오페라단 <돈조반니>와 <주몽>, 고려오페라단 <손양원>, 조선오페라단 <선비>, 서울시립오페라단 <열여섯 번의 안녕>, 대구오페라하우스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오페라 전문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
<세빌리아의 이발사>_피가로, <라보엠>_쇼나르, <손양원>_이인제 조사, <돈조반니>_마제토, <주몽>_오이, <열여섯 번의 안녕>_남자, <사랑의 묘약>_벨코레, <라트라비아타>_도비닉 후작 외 다수

그랑빌 의사-이준석
명지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후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라코니지 국제음악콩쿠르, 파도바 국제콩쿠르 등에 입상하였으며, 2015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헤럴드 경제상을 수상하였다. 바흐 ‘B단조 미사’, ’요한 수난곡‘, 브루크너 ’테데움‘, 구노 ’장엄미사곡‘,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곡‘ 등의 합창곡 솔리스트로 여러 합창단과 협연하였으며 오페라 <베르테르>, <나비부인>, <리골레토>, <아이다>,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선비>, <흥부와 놀부> 등에 출연하였다. 명지전문대 교양학부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미래성악포럼 및 이마에스트리 수석이사와 공연기획 TB의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작품
<토스카>_안젤로티, <리골레토>_스파라푸칠레, <마술피리>_자라스트로, <아이다>_이집트왕, <피가로의 결혼>_바르톨로, <삼손과데릴라>_히브리의 노인, <베르테르>_요한, <라보엠>_콜리네, <사랑의 묘약>_둘카마라 외 다수 

안니나-황혜재
메조소프라노 황혜재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오페라 및 리트와 오라토리오 전공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독일 문화원 주최 독일가곡 콩쿠르 2등, 제 13회 이대웅 성악콩쿠르 1등을 수상하였으며 베를린 국립음대 재학 중 2004 DAAD상 수상, 오스카 & 베라리터 재단 및 파울 힌데미트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영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서는 학교 대표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베를린 현대 오페라와 베를린 시립극장에서 다수의 현대오페라에 출연하였으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뉴서울오페라단 등에서 <리골레토>, <코지판투테>,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파우스트>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현재 오라토리오,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의 연주자로 활동하며 서울예고와 서울대에 출강 중이다.

주요작품
<리골레토>_막달레나, <코지판투테>_도라벨라, <피가로의 결혼>_케루비노, <카르멘>_카르멘, <파우스트>_마르트 외 다수

제작진

지휘-이병욱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를 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에게 사사, 석사과정 수석 졸업, 오스트리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뉘른베르크 심포니,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필하모닉 객원지휘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부지휘자, 유럽 현대음악 앙상블 OENM수석 객원지위자를 역임하였으며 잘츠부르크 시 주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 오프닝의 지휘로 호평받았다.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클라라페스티벌, 홍콩무지카마라페스티벌 등 다수의 국제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고, 특히 2014년 10월 유럽 최정상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한국 순회공연 객원지휘를 맡았다. 트랜스아트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TIMF앙상블 수석지휘자,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 객원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
<오후의 태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마술피리>, <카르멘>, <살로메>, <어린왕자> 외 다수

▲제작진 (사진= 고양문화재단)



예술감독-김학민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와 서울음대(음악이론 석사)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서양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1994년 도미,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 오페라과에서 연출과 성악, 지휘법, 무대디자인 등을 연마하였고, 연출가 로버트 데시모네와 폴라 호머로부터 정통 오페라 연출법을 전수받았다. 2000년 국내 유일의 오페라 연출 실기 박사를 받은 후 오페라와 뮤지컬을 포괄하는 연출가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했다. 서울음대 대학원 재학시절 예음 서양음악부문 평론상을 받으면서 왕성한 평론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해석으로 오페라 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외에 <오페라의 이해>, <후기낭만주의오페라>, <뮤지컬의 이해>, <뮤지컬 양식론> 등이 있다.

주요작품
 <코지판투테>, <어린이와 마법에 걸린 사물들>, <마술피리>, <심청>, <사랑내기>, <나비부인>,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리골레토>, <아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국립오페라갈라>, <오르페오>, <루살카> 외 다수

연출-아흐노 베르나르Arnaud Bernard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스트라스부르크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을 하며 음악적 소양을 쌓아온 아흐노 베르나르는 1988년부터 프랑스 유명연출가 니콜라 조엘과 장 클로드 오브레의 조연출로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연출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극장 무대감독으로 재직하며 주요프로덕션의 조연출로 프랑스와 세계 유명극장을 다니며 활동하였다. 1993년부터 니콜라 조엘의 연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영국 로열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메트로폴리탄오페라)>의 재연출로 활동하였고, 1996년 툴루즈 카피톨극장의 협력연출 및 프로덕션 매니저를 역임하였다.

1996년 미국 스폴레토 페스티벌에서 <팔스타프>공연으로 연출로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특히 2004/2005시즌에는 베로나 아레나극장에서 연출한 <라보엠>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리릭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마르티나 섬머페스티벌에서 <위그노 교도들>, 팔레르모 마씨모극장에서 <라크메>, 네덜란드국립오페라 <루이자밀러>, 핀란드 헬싱키국립극장 <카르멘>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극장에서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
<리골레토>, <토스카>,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카르멘>, <팔스타프>, <사랑의 묘약>, <로미오와 줄리엣>,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외 다수

재연출-최이순
최이순은 미술 전공 출신의 오페라 연출가로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탈리아로 유학, 로마국립예술원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하였다. 프랑코 제피렐리를 비롯한 오페라 연출계의 거장들이 걸어왔던 것처럼 무대미술분야에서 연출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2004년에 레오 누치 방한 시 오페라 <리골레토>를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 시립극장과 함께 처음 한국 무대에서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였다.

오페라연출가 주세페 굴리아노의 제자로 오랜 기간 동안 오페라 연출을 사사하였고, 아씨씨 시립극장(Teatro Lyric)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수십 회의 오페라를 연출하였고, 2009년 귀국하여 오페라연출가로서 새로운 한국 생활을 시작하였다. 특이한 그의 경력과 14년간의 이탈리아 생활에서 묻어나는 감정적 표현은 이탈리아인들의 것과 같은 섬세함과 열정이 오페라에 잘 표현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창작오페라 연구에도 전념하고 있다. 현재 BOSCO오페라연구소 대표이며 서울시립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주요작품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일트로바토레>,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세빌리아의 이발사>, <코지판투테>, <토스카>, <라보엠>, <나비부인>, <투란도트> 외 다수

무대-알레산드로 카메라 Alessandro Camera
이탈리아 출신 무대디자이너로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미술 아카데미아를 졸업하였다. 오페라무대디자이너로서 이탈리아 라스칼라극장, 베러나 아레나, 베니스 라페니체극장,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그리스 국립극장 파리 바스티유오페라,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로잔오페라 등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연출가 아흐노 베르나르, 헤닝 브록하우스, 자넬라 등과 작업 하였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페자로 로시니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페스티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페라 무대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드람, 영화의 무대디자이너로서 유명감독들과 함께 다수의 작품을 작업하였으며 2007년 최고의 무대디자이너상인 가스만상(Gassman Award)을 수여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요작품
<돈조바니>, <리골레토>, <팔스타프>, <루이자밀러>, <라조콘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트라비아타>, <돈키호테>, <세 개 오렌지의 사랑>, <스페이드의 여왕>, <오르페오>, <살로메> 외 다수

의상-카를라 리코티Carla Ricotti
이탈리아 출신으로 밀라노 브레라 미술 아카데미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하였다. 1995년 밀라노의 피콜로극장에서 <어린왕자> 무대 및 의상디자이너로 데뷔한 이래 연극 연출가 스카파로, 보세티, 몬디첼리, 무스카토 등과 함께 작업해 왔다. 1996년에 발레 디트리아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라메리카노>로 오페라 의상디자이너로 데뷔한 이후, 오페라 연출가 아리기, 올란디, 스피나텔리, 아이보리 등과 함께 다양한 오페라의 의상디자이너로 협업해왔다.

2001년부터 연출가 아흐노 베르나르와 함께 <라트라비아타>, <팔스타프>, <카르멘>, <스페이드의 여왕> 등을 작업했으며 2012년부터는 연출가 자넬라와 함께 그리스 국립오페라 <파우스트>,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의 의상디자이너로 참여했다. 현재 유럽 각지에서 오페라 의상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동시에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미술 아카데미와 피콜로 코치아 음악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작품
<라트라비아타>, <팔스타프>, <핀란드>, <스페이드의 여왕>, <마농>, <장미의 기사>, <파우스트>,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d외 다수

조명-고희선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에서 무대미술로 석사(MA)를, 미시간 대학교(앤아버)에서 조명디자인으로 석사(MFA)를 취득하였다. <덫-햄릿에 관한 명상>으로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을 받았으며 무대예술전문인 자격검정위원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무대미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
<운명>, <천생연분>, <투란도트>, <아리아리랑>, <나비부인>, <삼손과 데릴라>, <쟌니스키키>, <연서>, <안드레아 셰니에>, <돈파스콸레>, <마농레스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운명의 힘>,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카를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돈조반니>, <가면무도회>, <보이체크>, <리골레토>, <오텔로>, <마술피리>, <마탄의 사수>,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 <아이다>, <파가로의 결혼>, <코지판투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사랑의 묘약>, <심청>, <시집가는 날>, <춘향>, <직지> 외 다수

안무-이혜경
안무가 이혜경은 선화예술학교 무용과,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 및 세종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이혜경 & 이즈음 무용단 창단하였으며 2008년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 초청공연"에서 우수상, 201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단체상, 2011년 평론가협의회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서울무용제 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댄싱 포즈난, 폴란드 자비로바냐 국제무용 페스티벌, 체코 프로아트 국제페스티벌, 독일 아힘프라이어 문화재단 공연, 다름슈타트 시립극장 등에 초청받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무용가로는 최초로 린츠 주립극장의 객원 안무자 및 전문 트레이너로 초청되어 극장시즌공연 <Les Noces>를 안무하여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호흡법 프로그램을 다름슈타트 시립무용단, 린츠 주립무용단, 프랑크푸르트 예술대학, 빈 예술대학, 폴란드, 체코, 콜롬비아 페스티벌 등에서 지도하며 한국무용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작품
<여우못>, <Fox Lake Vol.2>, <Les Noces-Mae>, <박>, <짧은수다>, <꼭두질>, <토막말>,<꽃살문>, <기억의 파편>, <다툼>, <토별가>, <독도... 너울일레라>, <이매망량>, <치장> 외 다수

합창지휘-이희성
추계예술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로마 아이다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수지오페라단, 베세토오페라단 다수의 작품에서 합창 지휘자로서 왕성히 활동중이다. 현재 그란데 오페라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
<파르지팔>, <처용>, <라보엠>, <돈카를로>, <토스카>, <투란도트>,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나비부인>, <유디트의 승리>, <세미라미데>, <모세>, <마술피리>, <운명의 힘>, <마탄의 사수>, <루살카> 외 다수

오페라 코치-정호정
이화여자대학교와 런던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후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와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년간 오페라코치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뉴욕 그랜드오페라, 버크셔 오페라, 샤타쿠야 인스티튜션, 다니엘 페로 성악 프로그램 등에서 오페라 코치 및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다. 뉴욕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등에서 열린 레나타 스코토, 레온틴 프라이스, 토머스 햄슨, 호세 반담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피아니스트로 참여하였고, 런던우드사이드 오라토리오솔로컴피티션, 라비니아 페스티발, 서울국제콩쿠르 등에서 공식 반주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
<돈카를로>, <일트로바토레>, <팔스타프>, <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라보엠>, <사랑의 묘약>, <나사의 회전>, <한 여름밤의 꿈>, <우리동네>, <라트라비아타>, <로미오와 줄리엣>, <국립오페라갈라> 외 다수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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