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상캡쳐)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서 '파이어볼' 일부가 공중에서 떨어져 나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이어볼은 공중에서 추처럼 흔들리며 빠르게 회전하는 방식의 놀이기구다.
이 사고로 미국 전역에서 파이어볼 운영이 중단됐다. 특히 다른 주에서는 파이어볼과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놀이기구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는데, 파이어볼이 운행되는 도중 무언가에 부딪혀 파편이 날아가고 거기에 있던 탑승객들이 떨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파이어볼을 제작한 네덜란드 제조사는 사랑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과거 이 놀이기구로 인한 사고 기록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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