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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행복마을 벽화 재정비 사업 실시

최수일 울릉군수, "서면 태하1리가 행복한 벽화 마을이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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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7.24 17:38:53

울릉군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울릉행복마을'이 있다.


지난 19일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서면 태하 1리 '울릉행복마을'을 찾아 벽화 재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벽화 재도색 및 코팅작업을 거쳐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으로 개인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참여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미 2015년 10월 '울릉행복마을 1호'로 선정된 태하1리 마을은 군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울릉군을 행복마을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출발했고, 그 중심에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가 있었다.


특히 잘 단장된 벽화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서면 태하리가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재능 나눔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혔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자, 마을벽화는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울릉군은 수시로 마을을 방문․점검했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행복마을 벽화그리기 재정비작업은 올 가을까지 계속 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며, "좀 더 산뜻하고 활기찬 태하 1리 골목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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