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머스미디어가 제작하고 MBC MUSIC 채널에서 방송되는 '아이돌 투어'의 MC가 주석, 지숙, 딘딘으로 확정됐다. (사진 = (주)코머스미디어)
힙합 레전드 주석, 전 레인보우 멤버 지숙, 대세 래퍼 딘딘이 여행 버라이어티 ‘아이돌 투어’의 MC로 확정됐다.
방송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덕션 (주)코머스미디어는 7월부터 MBC MUSIC 채널에서 방송되는 '아이돌 투어'를 제작한다. 아이돌 투어는 스케줄에 지친 아이돌 멤버들에게 여행을 통해 힐링을 제공하는 아이돌 전문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두 명의 아이돌 뮤지션을 고객으로 초대해 지역의 명소와 맛집을 돌아다닌다.
세 MC인 주석, 지숙, 딘딘은 ‘아이돌 투어’ 여행사의 사장과 직원 역할을 맡아 초대 아이돌의 여행을 가이드하며 누가 더 좋은 여행을 제공했는지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주석은 1990년대부터 힙합씬에서 활동해 온 1세대 힙합 뮤지션이자 한때 언더 힙합의 제왕이라고 불린 인물이다. 연예계의 대표 잡학박사로 알려진 지숙은 2014년부터 아이돌보다 파워블로거로 더 유명세를 떨치며 레인보우 내에서 인지도 1위로 올라서더니 이제는 예능뿐 아니라 뷰티 정보 채널 등, 다양한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예능 치트키라고 불리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딘딘은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이기도 해 이들과 '힙합 조상님' 주석과의 케미가 어떤 재미를 가져올지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어떤 아이돌이 ‘아이돌 투어’의 손님으로 초대받아 관광을 즐기고 맛집을 돌아다니며 힐링할 수 있을지, 게스트가 뽑은 최고·최악의 가이드는 누가 될지도 기대되는 방송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