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지방선거 黨 공천' 주제로 교교 토론대회...인천국제고 대상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김진부기자 |
2017.06.12 08:23:41
▲제7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 수상자 기념촬영(사진= 인천선관위)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된 '제7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인천국제고등학교 DNA팀의 서민제, 김건우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당
이번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인천시 관내 41개 고등학교에서 각각 학생 2명으로 구성된 총 41개팀 82명이 참여했다. 토론대회 논제인 '기초자치단체선거에서의 정당 공천 제도'에 대한 찬성과 반대 진영에서 학생들은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그 외 수상자로는 금상에 인천하늘고등학교 곽선진, 조성현 학생, 은상에 제일고등학교 노유찬, 김준영 학생, 동상에 세일고등학교 서강혁, 고병선 학생, 장려상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장진영, 서강혁 학생, 송도고등학교 양현규, 이정우 학생, 인천해송고등학교 남민주, 심가은 학생, 인천청라고등학교 강 호, 이정수 학생 등이 수상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토론 문화의 저변 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대학교, 인천언론인클럽, NIB남인천방송 등이 후원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는 NIB남인천방송이 예선대회부터 본선대회까지 학생들의 토론준비모습과 토론경연을 촬영한 영상을 TV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7회 인천 고등학생토론대회가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토론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토론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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