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문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생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어린이생활안전교육'은 포항시 주관, 포항시교육지원청 후원,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포항지부의 교육담당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PPT 및 동영상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교통안전‧화재예방‧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테마의 이론교육과 간이신호등과 횡단보도를 활용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실시하며, 포항소재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출장 방문해 진행한다.
최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대상 교육이 많은 가운데 이러한 교육의 실시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