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2일 근로자복지관2층 회의실에서 2분기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영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2017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과 노사발전재단의 노사미래포럼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되어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사기진작 등에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각 단체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노사미래포럼"에 대해서는 노사미래포럼과 실무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복되며, 현안사항에 대하여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기능을 더욱 더 강화할 필요성을 주문하였으며, 현안사항 발생시 수시 간담회도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2017년에는 대성공약 이행 등으로 노동관련 법령 개정 등 불안한 노정관계가 예상되므로 지역경제와 시민 안정을 위해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소속 및 회원 단체(기업)에서도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