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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2차 시범사업 추진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지적, 자폐성장애 1~3급 등록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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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5.08 11:55:02

포항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2차 시범사업이 지자체로 선정되어,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란 장애인활동지원급여의 일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의 개별적 욕구에 기초하여 낮 시간에 교육, 직업훈련, 여가, 취미 등의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특수교육 등의 학령기 졸업 이후 마땅히 이용할 서비스가 없어 발달장애인의 돌봄 부담이 오로지 가정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마련된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2016년도에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1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도에 포항시를 비롯한 20개 지자체가 2차 시범사업 참여 중에 있으며, 2차 시범사업 추진성과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내년도 전국 확대실시를 검토할 예정에 있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학교를 졸업한 성인 지적, 자폐성장애 1~3급 등록장애인이며, 활동지원급여 인정점수에 따라 월 47시간~118시간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이지만 관내 이용자들이 많이 신청하시어,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좋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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