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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1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 전부 '적합'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페놀 등 53개 항목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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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4.25 08:41:36

울산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2017년 1분기 먹는물 수질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먹는 물 점검 대상은 '유통 중인 먹는 샘물 20개 제품', '냉‧온수기 설치 12개소(총 307개소)',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8개소 등이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유해무기물질, 페놀, 경도 등 모두 53개 항목에 대해 검사가 실시됐다.


다중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에 설치된 냉‧온수기 또는 정수기는 시설기준 점검 위주로 이뤄졌다.


약수터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먹는 물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 분기별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리해 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시민들이 이용하는 약수터는 청결한 주변 환경 조성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구·군은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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