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의 19대 대통령 선거의 정책선거를 위한 '청소년 래퍼 경연대회' 포스터(사진= 인천선관위)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OBS와 함께 내달 15일 오후 3시 월미도 문화의거리 갈매기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정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약속․실천․공감의 정책선거! 청소년 래퍼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정책선거를 청소년 래퍼의 입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함에 있어 학연이나 지연 등 개인적 연고가 아닌 정당․후보자의 정책을 보고 판단하는 정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월미도에서 개최돼 바다와 벚꽃을 즐기기 위해 월미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들이 정책선거에 대한 생각과 표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람하는 일반 유권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5일까지 이메일(midask0817@gmall.com)로 참가신청서와 예선 심사용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의 공연은 5월 초 OBS의 방송전파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대상 수상자와 입상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총상금 180만의 상금이 수여된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