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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김우리 폭로에 "아침부터 민폐.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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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7.03.14 14:23:04

▲사진 = 화영 인스타그램 캡쳐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한 심경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가 출연한 방송화면과 함께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라며 "아놔 일어나서 빵터졌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화영은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라며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분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김우리는 '2012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리는 "제가 당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라며 "근황상 봤을 때 티아라가 돈독하게 다져왔던 터전에 신인 친구가 와서 적응을 못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친구는 멤버들이 고생하면서 얻은 그런 것을 한꺼번에 받다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던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는데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고 이런 일을 하는 친구에게 샴푸라고 이름을 불렀다 한다"라며 "예를 들어 '헤어 메이크업 언니' '누구 언니' 이렇게 부르는게 아니라 '샴푸, 가자' 이런식으로 부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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