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함께하고자 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해 우수부서 표창과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9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시설관리처가 지난 2016년도 우수부서 표창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 등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곳과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부서 전체 의견을 받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처럼 선행한 시설관리처는 성남시 관내 공공시설 중 사회기반시설을 관리하는 부서로 정기적으로 관내 편부모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 활동, 기타 환경정비 등의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팀이다.
또한 올해 시작부터 부서표창 등으로 받은 상금(2016년도 정부3.0추진실적 최우수상, 고객서비스 종합평가 우수상) 100만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함으로써 시민에서 봉사하는 부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시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처 김동환처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미션인 시민이 행복한 살고 싶은 성남건설을 위해 계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고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여 우리가 관리하는 시설을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부서원 모두가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