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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심경고백, 트위터에 네티즌 응원글 쇄도…"곽현화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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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7.01.11 16:20:01

▲사진출처 = 곽현화 트위터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신을 배포한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영화감독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곽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글을 올렸다.

곽현화는 11일 트위터에 "아침부터 문자오고 전화가 왔다. 역시나 올것이 왔구나 했다"라며 "인터넷 실시간에 오르고 기사가 도배 되고, 좋지도 않은 소식이지만 무엇보다 더 이상 이걸로 실시간에 오르는게 싫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곽현화는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참고용일뿐 증거로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 사람의 녹취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니라 내가 녹취하겠다는 의도아래 녹취했기 때문에. 그리고 두 명의 스텝은 녹취록을 제출하고 나니, 자신의 말은 경황이 없어 한말이니 취소해 달라고 해서 인정 안된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곽현화는 "이번에 법정 소송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글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곽현화의 트위터에 "안좋은 일이 있었으니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할 거예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기운 내세요",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 응원글을 올리고 있다.

곽현화는 네티즌들의 응원글에 "글을 쓰는 동안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셨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저 이정도로 무너지지 않아요. 힘낼게요"라며 "당당함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게요. 제가 요즘 시사, 경제프로그램 하다 보니 저보다 힘들고, 억울한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그분들께 위로되고 힘드리는 방송인 곽현화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곽현화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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