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정민철 취임...토목공학 박사 출신 인재
"신성장 동력사업의 발굴과 소통-융합의 조직문화 정착 및 지역농업인과 동반자로 최선 다할 것"
김진부기자 |
2017.01.03 14:33:07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정민철(57)지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과 조용하게 진행했다.
정민철 신임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사 여건에 맞는 신성장 동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소통과 융합의 조직문화 정착, 청렴도 제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민철 신임 김포지사장은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새롭게 전공해 토목공학 석·박사까지 마쳤고 구조기술사 자격도 취득한 인재다. 한국농어촌공사에는 1985년 공채로 입사해 본사 간척사업처, 4대강사업단 저수지개발부장과 농어촌연구원 수석연구원, 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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