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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유영록 시장 "조기대선 거의 확실...시민불안 없도록 만전 기해야"

유영근 의장 만나 예산 현안 설명 및 관계 구축 의지 표명...내년 1월 상반기 계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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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12.29 16:48:18

▲유영록 김포시장이 간부공직자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시국 관련 조기대선이 거의 확실시 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29일 오전 사무관 이상 간부공직자 회의에서 “내년은 김포 정명 1260년의 뜻 깊은 해”라면서 “또한 시국 관련 조기 대선이 거의 확실시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빨리 이루어질 것을 시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시장은 "따라서 시민들께서 불안이 없도록 행정에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년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어제 국과장급 인사 결정에 이어 계장급 인사는 1월 상반기 할 예정이므로 각 부서별로 인사 요구에 국장들이 참고하셔서 저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의회에서 예산 심의에 있었던 문제들을 언급하며 의회와 시 집행부 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회 일정이 없지만 유영근 의장을 만나 설명할 의사를 밝혔다. 특히 민간위탁금과 관련된 긴급 현안에 대해 유 의장에게 설명할 예정이므로 정책예산담당관과 행정지원과는 민간위탁금 관련해 문제가 없이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유영록 시장 주재 간부공직자 회의(사진= 김포시)


유 시장은 AI(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 “직원들이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간부공직자들이 초소 근무를 해줘서 고맙다. 저도 12월 31일, 1월 1일 야간에 나갈 것”이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민생현장 방문, 이면도로 제설 등 선제적 대응과 시도5호선 4월 착공, 2층버스 추가 투입 및 6001번 1월 운행, 풍무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걸포동 김포농협 판매시설 건축, 풍무·고촌역세권 개발, 문화다양성 사업 확대 등이 논의됐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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