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재 기업 한강조명, 김포시 경로당 31개소 LED 무상 교체 '화제'
김포시 하성면 출신인 권석택 부장의 고향 사랑..."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할 것"
김진부기자 |
2016.12.08 13:38:11
▲한강조명 직원들이 김포시 하성면 경로당 31개소의 LED 무상교체를 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전자제품 판매 기업인 한강조명이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1개월간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경로당 31개소를 LED 조명등으로 무상 교체해 화제다.
한강조명 관계자는 이번 기부의 동기에 대해 "당사의 임원인 권석택 부장이 하성면 석탄리 출신으로 고향인 김포 하성면에 도움을 주고자 경로당 31개소의 조명을 친환경, 장수명, 전기료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LED등으로 교체하는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오래되고 전기 누전 위험이 있는 경로당 31개소 조명등을 자발적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LED조명 등으로 교체해 고향 어르신들의 안전과 실내가 환해진 경로당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권석택 부장은 “한강조명 직원들이 모두 봉사정신이 투철한 엔지니어들"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재능기부와 현물(LED 조명등)기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강조명은 2014년 6월 회사를 설립해 현재 코콤 총판매대리점 수원지점 등 전자제품 대리점 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 20억의 전자제품 판매 기업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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