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29일 저수조 없이 냉수와 정수, 온수까지 만드는 직수(直水) 방식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올해 1분기 출시 이후 누적 13만대가 팔렸다. 지난달에만 3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저수조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효율이 35%이상 높다.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IH(Induction Heating)’기술을 활용해 아기의 분유를 위한 40℃, 차를 마시기 좋은 75℃, 커피를 위한 85℃ 등 3가지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물탱크가 있는 방식보다 위생적인 직수방식과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로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해 전기료 부담을 낮춰 주고 제품 크기도 대폭 줄여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직수방식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유지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문인력이 3개월마다 방문해 정수기의 내부를 친환경 이온 살균수로 99.9%까지 살균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