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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미국 대선 후에도 한미관계 변함없이 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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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6.11.09 17:01:19

▲사진 =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한미관계는 변함없이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개표 관전 행사에서 "한미 동맹관계는 지난 60년 이상 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관계는 과거 부침도 있었지만 언제나 강화돼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강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퍼트 대사는 "대선은 특히 미국인에게 4년마다 찾아오는 특별한 행사"라며 "이런 선거를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에서 한국 사람들과 함께 보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트럼프는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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