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부터 2일간 경남 통영시 금호 마리나리조트에서 노사민정 무협의회 위원, 노동단체, 경영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를 보면, 이병철 교수(울산대)가 '노사상생과 협력의 길'을, 김종한 교수(경성대)가 '뉴노멀 시대에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해 각각 특강을 한다.
또한, 2015년도 노사문화 및 지역 노사민정 유공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상운 강사의 '웰다잉' 교양강좌, 분임토의,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민정 간 원활한 소통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노사상생,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일자리 창출 및 산업안전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5년 2월 지역노동 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이 되었으며 19명의 위원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