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수행한다.
 

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국가 차원의 재난안전 R&D 사업 투자 확대기조와 울산의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안전산업의 총체적 진단과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과 세부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울산과학기술원이 9월부터 12월까지 수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국내외 재난안전산업 관련 현황 분석 ▲울산 지역 산업․정책현황과 역량 분석 ▲재난안전산업 복합클러스터 국내외 자료조사 및 적격성 분석 ▲울산의 재난안전사업 발굴 육성 방안 제시 등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실행력 있는 재난안전산업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거시적인 재난안전시장 여건 분석과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정책과 현장을 직결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내년부터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안전산업 육성으로 지역 안전 확보와 경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