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주시-이란, '2017 실크로드 문화행사' 실무 협약 체결

내년 4월 20일부터 4일간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공연 등 개최

  •  

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9.10 10:15:51

▲이강우 문화관광실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협의단 8명은 3일 이란 현지를 방문해 이란 관계자들과 실크로드 문화행사를 위한 최종합의를 이끌어냈다.(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8일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2017년 4월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행사'를 위한 실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을 위해 이강우 문화관광실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협의단 8명은 3일 이란 현지를 방문하여 더셈저데 이스파한시 문화국장 등 관계자들과 최종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다.


주요내용은 내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공연, 전시, 학술세미나 개최 및 한수원(주), ㈜청호나이스, 섬유업체 등 경제협력을 위한 기업체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개·폐회식 주 행사장인 이맘광장은 세계3대 광장의 하나로 이란 내 국내행사도 하지 않는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공동사무국은 경주시 15명, 이스파한 15명 등 총 30여명으로, 내년 4.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 이스파한 현지에서 활동을 하며, 공연단과 사무국 운영에 따른 체재비 일체는 이스파한시에서 부담한다.


또한 아태 OWHC 총회에 참석하는 이스파한 대표단과 의향서 교환 후 양 도시 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행사시 자매결연을 조인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 문화교류의 핵심역할을 한 '세상의 절반'이라는 이란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이스파한에서 경주 실크로드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과 이란 간 문화․경제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스파한시는 실크로드 주요거점 도시로 16세기 사파비 왕조의 수도로서 크게 번창한 이란의 제2의 도시로, 경주시와는 2013. 8월에 우호도시를 맺어 역사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