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호기자 | 2016.09.08 10:15:46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관내 주차문제를 해소와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명절 3일간 공공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8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차난 해소와 시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3일간 주차장 4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는 것이다.
이는 추석명절에 고향나들이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선정, 무료개방 하기로 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주차장내 도난 및 시설물 보호등 사고예방을 위해 기동순찰조를 자체 편성,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정구 18곳의 공영주차장과 탄천변물리놀이장을 개방하고 중원구는 15곳으로 공영주차장과 모란시장 등을 개방한다. 분당구는 8곳으로 율동공원을 비롯해 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
황호양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시민들에게 명절 주차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주차문제로 불편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