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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박인규 은행장, 금융권 최초 직업능력개발 장관 표창

국정 과제 확산 및 일학습병행제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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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9.05 14:06:27

▲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박인규 은행장(오른쪽)이 최기동 청장(왼쪽)에게 표창장을 받았다.(사진제공=대구은행)

DGB금융그룹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직업능력의 달 20주년 기념식'에서 금융권 CEO최초로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포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스펙 초월, 평생 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 등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국정과제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사업주, 근로자,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6개 분야에서 유공자 97명을 포상했다.


처음으로 NCS,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박인규 은행장이 선정돼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교육기관 또는 제조업종 유공사업주들이 주로 수상한 전례에 비춰 금융기관 CEO의 수상은 최초로 의미가 깊다.


박인규 은행장은 2014년 취임 직후 '人材百年之大計'의 인식 아래 인재개발부를 신설하고, 각종 혁신적인 연수제도를 시행해 임직원 역량강화에 힘썼다.


특히 NCS, 일학습병행제 등 국정과제를 직원 연수에 접목하고 금융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한 결과, 영업필수자격증(펀드관련 3종, 보험관련 3종)의 취득율이 65%에 달하는 등 국정 과제 확산 및 직업능력개발에 힘썼다.


지난 2015년에는 대구고용노동청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CEO급여 반납을 통한 지역 청년 특별 채용, 직업훈련 환경조성 및 투명한 소통 인사 정착 등의 인사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능력 있는 인재를 꽃피울 수 있는 직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수상의 영광을 그동안 힘써준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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