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 시군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유석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전반기 박권종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 이어 후반기에도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이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1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어제인 지난달 31일 여주시에서 열린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86차 정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추대를 받은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휼륭하신 의장님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임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신임 김유석 의장은 경기동부권 협의회 의장중 4선으로 최다선 의원이며, 지금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의회를 더욱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부회장에는 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장이 선출됐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성남시의회, 용인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이천시의회, 구리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여주시의회, 양평군의회, 가평군의회 등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의회 의장모임으로 구성되어 있고, 역할은 의회간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교환하는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함께 모색하는데 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