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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현실성 당면사업 중점 질의

포항 이정호도의원, "집행부 역할 등 기본의회 충실히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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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8.28 16:06:40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287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업무보고에서 소관부서별로 2016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도 하반기 당면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이상구(포항) 의원은 "감사관실 주요업무에 대해 경북도가 전국에서 청렴도가 작년 최하위인데 청렴도가 제고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에 대하여 의원님들에게 사전설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신청사를 준공한지 얼마되지 않아 청사내에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는 등 기준과 원칙 없는 청사운영․관리를 재정비 해 달라"고 질타하고, "공유재산 관리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확인해달라"고 주문 했으며,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봉사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도립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도립대학만의 특화된 학과와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영식(안동) 의원은 인재개발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은 영어마을이나 대학교에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보다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내어달라"고 부탁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평소에도 업무를 친절하게 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다문화 가정에 국적별로 사전을 배포하는 사업 등 다문화가족의 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사업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권현(청도), 남진복(울릉), 장두욱(포항) 의원은 공무원교육원 업무보고에서 "단순히 교육시간을 채우기 위한 교양위주 교육보다는 공무원들의 새로운 변화와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직무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윤창욱(구미) 의원과 김정숙(비례) 의원은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의 취업 성과에 대해 질의를 하면서 단순히 취업의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취업 이후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정호(포항)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후반기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 등 기본적인 의회의 역할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집행부와 상호 소통을 통하여 도민이 보다 더 행복한 경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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