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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수과, 북부지역 수돗물 정상 공급

임하댐의 원수유입에 따른 정수처리 과정에서 흐린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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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8.09 23:41:26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에서는 최근 흐린물 공급에 따른 수돗물을 금일 오전 7시부터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하댐 물을 원수로 사용하여 포항시 북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양덕정수장에서는 최근 임하댐의 고탁도(30NTU) 원수유입에 따른 정수처리 과정에서 일시 흐린물이 공급됐다.


임하댐물은 응집이 어려운 황토성분(미세입자)로 되어있어 이를 정수하기 위하여 적정한 응집제를 선정과 응집보조제를 투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8일 저녁에 내부정수를 완료하고 배수지에 물을 채워 맑은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 8일 오후 CATV와 지역방송국을 통한 자막방송과 주민센터를 통해 끓여서 먹기와 잠시 받아두었다가 가라앉힌 후 사용하기를 안내했다.


특히 대단위 아파트단지에는 저수조에 흐린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밸브를 잠궈줄 것을 홍보했으며, 맑은물사업본부 전직원들이 8일밤 20시이후 흐린물이 고여있는 수도관의 물을 빼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고탁수 유입에 따른 정수처리 미흡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흐린물 양에 대하여는 수도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포항시 정수과장은 "고탁도 원수유입시 정수 과정에서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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