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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캠프,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처

"일본이 왜곡시킨 독도와 동해를 바로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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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8.04 23:28:54

“독도탐방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반크 친구들에게도 적극 알려 주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적극적으로 맞서겠습니다!”


경북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독도캠프'가 3~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제5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와 제7·8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91명의 교육생 중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50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은 박기태 단장의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와 동해 표기를 세계에 알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독도평화호'로 독도를 탐방하고, 독도 정상에 올라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SNS로 전 세계 친구에게 알렸다. 오후 7시부터는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방안을 각조별로 상황극으로 발표하고 외국인 친구에게 독도탐방 소감을 쓴 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독도 사관생도들이 10년 후 개인의 꿈과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독도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독도캠프에서 보인 역사왜곡 대책 아이디어, 상황극, 독도탐방 등 모든 활동은 동영상으로 제작한 후 유튜브에 올려 독도와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이강창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경북도는 반크와 함께 일본이 왜곡시킨 독도와 동해, 나아가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고, 전 세계인의 가슴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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