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각종 감사 과정에서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숨은 우수공무원 11명을 발굴해 표창한다.

수상자 명단은 윤선남(청도학생수련원), 석지혜(구미초등학교), 최혜윤(포항교육지원청), 서정대(동지여자고등학교), 정은주(무학고등학교), 최동혁(경북교육청), 배준성(경산여자고등학교), 박정아(은풍초등학교), 손미옥(칠곡교육지원청), 이경희(영주여자중학교), 김명선(안계초등학교) 등 모두 11명이다.

이번 우수공무원 시상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감사에서 감사공무원들이 경북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을 직접 발굴하여 시상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를 계기로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우 교육감은 "감사를 통해 잘못을 지적하여 바르게 고치는 일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을 찾아내어 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숨은 일꾼들을 많이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