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오른쪽 세번째)이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농산물의 판로현장 등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등을 공감하고자 아침 농산물 출하 및 첫 경매현장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주시)

최양식 경주시장은 18일 새벽 5시 간부직원들과 함께 경주농협 공판장을 방문했다.

최양식 시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농산물의 판로현장 등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등을 공감하고자 아침 농산물 출하 및 첫 경매현장을 참관하고 농협 공판장 관계자 및 농민들과 농산물 가격 시세와 농가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와 생산농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2014년 1월에 착공하여 농협 성동지점 부지에 사업비 29억원(시비 6, 농협 자부담 23)을 들여 부지 5,187㎡, 연면적 2,330㎡ 규모로 완공예정인 공판장 시설 중 현대식 과일․채소 공판장이 18일 오전 5시 확장 개장됐다.

최 시장은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인 경주농협농산물 공판장 확장 개장으로  쾌적한 시설, 좋은 가격으로 농업인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라며, 농산물 유통활성 등 지역 농산물유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농협(조합장 황도석)은 운영주체로서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들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생산은 농업인, 유통은 농협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일익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