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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민선 6기 3주년 맞이해 '통일전' 방문

"우리나라 최초 한반도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인의 기상을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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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7.04 16:15:09

▲최양식 경주시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은 1일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통일전을 방문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통일전을 방문했다.


통일전은 1977년 박정희 전대통령의 지시로 건립했다. 경북 경주시 남산동(南山洞) 에 있는 통일기원전각. 삼국통일의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이어받아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조성한 전당이다.


회랑에는 통일을 염원한 격전의 현장을 보여주는 기록화를 길게 전시해 놓았다.


이외에도 삼국통일기념비와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 등이 세워져 있고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장소로 일반인과 학생들의 통일이념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상욱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및 민주평통․이통장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어서 지역의 대표 기업인 남양유업경주공장(공장장 이창원)을 방문,종업원 210명, 연매출 1,800억 원을 육박하는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임직원들과 조찬을 하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반도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인의 기상을 본받아 전 시민이 뜻을 같이해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개통으로 동해안 환동해 해양물류 도시를 구축하여 일본 교토와의 크루즈 사업 등 해양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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