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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도의회,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정책 '상생'

왜곡된 지역주의는 국가발전에 저해...소통과 교류 확대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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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6.24 17:49:12

▲전남도의회 명현관의장 연설하는 모습.(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와 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책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의회 명현관의장이 24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장대진의장과 도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교육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위해 함께 가야할 길" 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번 방문연설은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합의한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6일 경북도의회 장대진의장의 전남도의회 방문연설의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설에서 명현관 전남도의장은 "왜곡된 지역주의는 선거에서 이익을 보는 정치인들과 본분을 망각한 일부 언론이 만들어 낸 편견으로 국가발전에 저해하고 있다"며 "양 지역 상생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교류확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후반기 의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명 의장은 또 "미래세대를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마련과 영호남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제안" 했다.


장대진 의장은 "선정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며, 양 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회 지난 3월 영호남간의 경쟁과 정책을 넘어 상호협력으로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양 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상생전략을 선정,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상생전략사업 주요 내용은 정책발전공동협의회 구성, 상임위원회간 공동 연찬회 개최, 매년 양 의회 의장 본회의장 방문 연설, 원자력 안전보장협의체 구성 등 4개 항목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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