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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