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원 30명을 대상으로 3일 새마을회관에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1차 울타리 - 맘 지킴이 양성교육'을 시행했다.(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원 30명을 대상으로 3일 새마을회관에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1차 울타리 - 맘 지킴이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맘 울타리 사업'은 자살예방을 위한 단계적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전문기관으로의 연계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1차 울타리로 이통장 및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진행해 맘 지킴이로 양성하고, 2차 울타리로 생명사랑병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3차 울타리로 경찰, 소방, 사회복지공무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상담전화,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4-270-409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맘 울타리는 엄마(Mom)의 마음으로 생명을 지키는 안전 울타리를 의미하며, 맘 지킴이란 마을에서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서 살펴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 또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