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주동리목월문학관, 권여선 소설가 초빙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 로 등단

  •  

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6.06 16:23:34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은 오는 11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권여선 소설가의 특강이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안동 출신 권여선(서울대 문학석사졸업) 소설가.

권여선 소설가는 1965년 경북 안동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국문학 학사, 대학원 문학 석사이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 로 상상문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하여 문단 활동을 시작한다.

단편집으로는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푸르른 틈', '레가토', '토우의 집' 등이 있다.

특히, 권여선 소설가는 오랫동안 자신의 문학적 지향과는 다소 다른 동리선생의 문학에 끊임없는 호기심과 매혹을 느껴 형식적으로 강력한 미학적 틀로 인생의 본질을 찍어내고, 내용적으로는 한시도 인간과 예술의 관계를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인생의 의미를 탐구한 작가이다.

이상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으며, 2015년도에 "토우의 집"이란 장편소설집으로 한국최고의 문학상인 동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불행한 숙명과도 같은 '고독'과 '결핍(가난)'을 오히려 우리에게 선사된 행운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있는 강의로 다가올 것이다.

경주시민, 인근 주민들과 동리목월문예창작학생들은 이 시대 최고의 소설가 권여선작가를 직접 만나는 이번 강좌는 작가의 사고력과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놓쳐서는 안 될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처는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에 연락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