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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판촉활동 전개

중국 난징 인구 8천만명...관광객 유치에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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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6.05 16:36:39

▲2일 중국 난징 쉐라톤호텔에서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인사말을 건네는 모습(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화동지역 공략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관광홍보 판촉활동 전개를 활발히 진행했다.

중국인 특화 관광코스 개발, 중국 SNS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중국 현지 설명회를 통해 경북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북경, 상해에 이어 이번엔 중국 최대 방한객 송출지역인 화동지역 유커 유치를 위해 6월 2일 난징에서 경상북도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의 역사, 문화의 도시 난징에서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관광자원, 청정한 자연환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여행사들과의 세일즈콜을 통해 대구경북관광코스 및 경북특화상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난징방송국, 양자석간 등 현지 매체와 여행사는 가족여행, 청소년문화교류, 노년층교류활동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자전거 여행, 전통예절체험 등 특수 목적 관광지로 경상북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난징중국여행사 린찡 부총경리는 "경상북도는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청정한 동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매력적인 곳이다."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안동지역 상품과 더불어 경주의 벚꽃마라톤과 동해안 해파랑길을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홍보설명회를 주관한 김대유 사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를 계기로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 안전한 먹거리, 유구한 역사문화유산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관광공사는 중국 현지 홍보 판촉 활동과 함께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여 보다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경상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국 난징은 인구 8천만명의 장쑤성(江蘇省)의 성도로써 최근 대구공항으로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 경북 지역을 찾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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