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강보영, DGB금융그룹 회장 박인규(사진제공=대구은행)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2일 안동시 태화동 적십자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재난대응 차량 전달 약정식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16년 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DGB이웃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DGB동행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봉사단원이 참석했다.

봉사단원은 이른 무더위에 건강을 염려하며 지역 어르신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보양 점심을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재난 대응차량 2대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아마무선장비를 장착한 재난 대응차량은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재난 이재민을 위한 재난 구호품은 물론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한 원활한 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시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및 도시락 등을 전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DGB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6천만원 상당의 재난 대응차량 2대 증정 약정식을 맺었으며, 전달된 차량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구호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발전에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바탕이 되었으며, 이를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