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주시)최양식 경주시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착한가게 현판을 걸고 있는 모습.

경주시에 착한가게 현판식이 계속 생기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착한가게의 지속적인 개장으로 경제가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 지역 13곳 가게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잇달아 가입하여 장기기부를 약속했다.

아울러 경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민자란, 단장 곽명혜)이 신규 착한가게 매장 유치에 노력하여 지역 13곳 포함 착한가게 97곳으로 100호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원 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업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착한가게 가입 붐 조성 등을 위해 동천동 소재 마시그래이 카페에서 지난 27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식을 거행했다.

경주지역 13곳을 대표하여 현판을 전달받은 최대락 마시그래이 대표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보람찬 일이라 참여가 매우 쉬웠으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의사를 밝혔다.

최시장은 "녹녹치 않은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업주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