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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女人像' 발굴·시상

새마을여인상 대상 박숙이, 다문화가족상에 필리핀 셀리비 페리시아노씨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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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5.25 08:39:47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15시 도청 동락관에서 ‘2016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문화가 있는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가졌다.(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15시 도청 동락관에서 ‘2016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문화가 있는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선애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상 대상 박숙이(여·62세, 의성군 금성면 구련2리 새마을부녀회장)씨가 김관용 도지사와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

새마을여인상 시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서고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공이 큰 유공자 5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상 대상 박숙이(여·62세, 의성군 금성면 구련2리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수상했다.


박숙이씨는 지난 13년간 왕성한 새마을부녀회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역경을 이겨낸 강인한 여성으로,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이날의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새마을세계화사업 통역으로 새마을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매사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의 이주결혼여성 셀리비 페리시아노(여·36세,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씨에게 다문화가족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족상’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새마을여인상은 새마을부녀회원 또는 외국인 주부로써 효도와 공경으로 부모를 섬기고, 부부의 도리와 가족의 정을 돈독히 지키며 자녀에 대한 가정교육과 내조가 훌륭한 참된 어머니상으로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뜻깊고 의미 있는 상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밝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행복이 우선이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새로운 여성시대를 견인해 달라”고 부탁했고 또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는 경상북도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선애) 주관으로 올해 13회째를 맞는 행사이며 한 여성으로써 어머니, 며느리, 아내, 새마을봉사자라는 많은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女人像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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