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평가 용역 수행

방제품질평가 '우수' 업체만 사업물량 늘려

  •  

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5.24 11:55:03

울산시는 "지난 9일부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26개의 책임방제구역(참가업체 12개)에 대한 방제품질 평가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완전방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 용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 결과에 따라 방제품질이 우수한 업체는 올해 하반기 방제사업 물량을 늘리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반면 방제품질이 부실한 업체는 사업물량을 점차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이에 대해서는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업체 등을 대상으로  방제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방제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하여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확실히 보완하여 재발생률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총 24만 2,000본의 고사목을 제거했고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도에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 전국 17개 시·도, 99개 시·군·구에서 발생했다.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재선충을 몸속에 지니고 소나무의 어린 가지 수피를 갉아 먹을 때 재선충이 옮겨져 소나무가 급격하게 말라가는 병으로 일단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100% 말라 죽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