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16일 미디어회의실에서 정보보호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16일 미디어회의실에서 정보보호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가졌다.

최근 정부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 해킹 사건, 공시생 서울청사 불법침입 PC 조작 사건 등을 보면 아직도 많은 공직자들이 가장 기본적인 보안수칙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낮은 의식 수준과 관련 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안전성 미확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개인정보 관리․처리 방법, 패스워드 설정 및 주기적 변경, 불필요 프로그램 삭제, 사무실에서의 PC 정보 보안 등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사항 위주로 실시했다.

정경희 재무정보과장은 "정보보안 사고의 대부분은 사용자의 보안의식 부족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전자정부라는 자부심이 무색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보안 관리자가 되어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